가습기 청소 방법, 화학 살균제 없이 세균 막는 법
가습기를 제대로 세척하지 않으면 오히려 물때와 세균을 공기 중으로 뿜어낼 수 있습니다. 보건당국은 가습기에 별도의 화학 살균제를 넣지 않고, 물리적인 세척만으로 관리할 것을 권장합니다. 매일·매주·매월 실천할 수 있는 세척 루틴과 레지오넬라균 예방 습관을 정리했습니다.

매일 해야 할 관리
사용 후에는 물통을 완전히 비우고 흐르는 물로 헹군 뒤 거꾸로 세워 건조시킵니다. 분무구는 면봉이나 부드러운 솔로 가볍게 닦아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물을 담아둔 채로 오래 방치하는 것이 가장 큰 위험 요인입니다.
주 1회, 식초·구연산 세척법
- 물 1L에 식초 200ml(또는 구연산 2~3스푼)를 섞는다
- 물통과 본체의 물 담는 공간에 15~30분 정도 담가둔다
- 부드러운 브러시로 안쪽을 문지른다
- 깨끗한 물로 2~3회 충분히 헹군다
- 외부 본체는 마른 천이나 살짝 축인 천으로 닦되, 전자 부품 근처는 젖은 천을 피한다

월 1회 점검할 것
- 초음파 진동자나 분무구에 이물질이 쌓이지 않았는지 확인한다
- 분리 가능한 고무 패킹이나 실리콘 마개는 삶아서 세척하거나 오래됐다면 교체한다

레지오넬라균 예방을 위한 습관
- 수돗물보다는 증류수나 정제수를 사용해 석회질과 세균 번식을 줄인다
- 사용 후에는 완전히 건조시킨 뒤 뚜껑을 열어 보관한다
- 통풍이 잘 되는 곳에 가습기를 둔다
- 물은 매일 새 물로 교체하고, 전날 쓰고 남은 물을 다시 넣지 않는다

가습기 청소 체크리스트
- 매일 물통을 비우고 헹궈 건조시키고 있는가
- 주 1회 식초·구연산으로 세척하고 있는가
- 월 1회 고무 패킹·분무구 상태를 점검했는가
- 증류수나 정제수를 사용하고 있는가
- 화학 살균제 없이 물리적 세척만으로 관리하고 있는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