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냄새 안나게 하는 통세척 방법, 삼성·LG 공식 기준

세탁기 냄새 안나게 하는 통세척 방법, 삼성·LG 공식 기준

빨래를 분명히 깨끗하게 돌렸는데 꺼내보면 꿉꿉한 냄새가 날 때가 있습니다. 세제 문제인가 싶어 세제를 바꿔봐도 그대로라면, 세탁기 통 자체에 원인이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삼성·LG 공식 기준 통세척 방법과 냄새가 나는 진짜 원인, 얼마나 자주 청소해야 하는지까지 정리했습니다.

세탁기 통세척 방법과 냄새 제거 안내 대표 이미지

세탁기에서 냄새 나는 진짜 원인

세탁기 냄새의 대부분은 세탁조 뒤쪽(드럼과 외벽 사이 공간)에 낀 세제 찌꺼기와 물때에서 번식한 곰팡이·세균 때문입니다. 특히 아래 세 가지 습관이 겹치면 냄새가 더 심해집니다.

  • 통세척을 오랫동안 하지 않은 경우 – 세탁조 안쪽에 곰팡이·세균이 번식
  • 세탁이 끝난 옷을 세탁기 안에 젖은 채로 오래 방치하는 경우
  • 땀에 젖은 옷이나 젖은 수건을 밀폐된 세탁기 안에 미리 넣어두는 경우

통세척, 삼성·LG 공식 방법으로 하면

제조사마다 방식이 조금씩 다르지만 기본 순서는 비슷합니다.

  • 세탁통을 완전히 비운 상태로 만들기
  • 산소계 세탁조 클리너를 제품 권장량만큼 투입 (염소계·산성 클리너는 변색·부식 위험이 있어 사용하지 않기)
  • 세탁기 코스 다이얼이나 화면에서 ‘통세척’ 또는 ‘통살균’ 코스 선택
  • ‘동작/일시정지’ 버튼으로 시작
삼성 LG 세탁기 통세척 방법 4단계 안내

LG 세탁기는 산소계 클리너를 넣고 ‘통살균’ 코스를 선택하면 되고, 삼성 세탁기는 2020년 이후 드럼 모델이나 비스포크 모델의 경우 별도 클리너 없이 다이얼이나 디스플레이에서 ‘무세제 통세척’을 선택할 수 있는 기종도 있습니다. 내 모델에 무세제 통세척 기능이 있는지는 제품 설명서나 제조사 공식 고객지원 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게 가장 정확합니다.

클리너 없이 과탄산소다로 청소하는 방법

전용 클리너가 없다면 과탄산소다로도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습니다.

  • 세탁통에 과탄산소다 200~300g 정도를 투입(제품 용량에 따라 가감)
  • 세탁물 없이 통세척 코스 또는 표준 코스(고온 설정) 선택
  • 가능하면 온수 기능을 활용해 세척 효과 높이기
  • 세척이 끝나면 뜨는 이물질과 찌꺼기를 거름망에서 제거
과탄산소다로 세탁기 통세척하는 방법과 주의사항

주의: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 성분이라 염소계 제품(락스 등)과 절대 섞지 마세요. 또한 고무 패킹이나 특정 부품에 장시간 접촉 시 손상될 수 있으니, 세척 후에는 바로 헹굼 코스를 한 번 더 돌려주는 것이 안전합니다.

냄새 재발 막는 평소 습관

습관이유
세탁 끝나면 바로 건조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곰팡이 번식 속도가 빨라짐
수건은 고온 코스로 세탁일반 세제만으로는 잘 안 없어지는 세균 제거에 효과적
세탁 후 도어·세제함 열어 환기내부 습기를 말려 곰팡이 발생 자체를 줄임
세제함은 주 1회 별도 청소세제 찌꺼기가 가장 먼저 쌓이는 부위
세탁기 냄새 재발 방지 습관 4가지 체크리스트

통세척, 얼마나 자주 해야 할까 ?

제조사들은 대체로 1~2개월에 한 번 통세척을 권장합니다. 최근 세탁기는 일정 사용 횟수가 지나면 화면에 통세척 알림이 뜨는 경우가 많으니, 알림이 뜨면 미루지 말고 바로 진행하는 게 좋습니다. 세제함 청소는 이보다 자주, 주 1회 정도 해주면 냄새 재발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전용 세탁조 클리너나 과탄산소다는 온라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으니, 집에 없다면 이번 기회에 하나 준비해두시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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